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정청래의 페북 글 삭제, 그냥 해프닝일까?" 이재명 체제 균열 조짐?

by 이슈중 2025. 8. 5.
반응형

'친명 원팀'이라더니… 예고된 불협화음의 서막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나자마자, 벌써부터 예상했던 불안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정청래 의원이 당대표에 선출된 직후, 그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렸지만, 많은 이들이 한 가지 가능성만큼은 입을 모았습니다.

“정청래는 결국 자기 정치를 할 것이다.”

그리고 불과 며칠 만에, 그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정청래 당대표가 페이스북에 자신의 승리를 미화하고 경쟁자였던 박찬대를 폄하하는 내용을 공유했다가 급히 삭제한 것입니다. 해당 글은 자기 서사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박찬대를 '누군가에 빌붙은 정치인'으로 묘사하고 있었고, 정청래가 이를 공유한 행위는 명백히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논란은 단순히 한 줄의 공유 글 때문이 아닙니다.
문제는 그 글을 올린 사람이 이제 막 당선된 ‘민주당 대표’이며, 그가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했던 인물이라는 점입니다.
지금 이 순간, 민주당 내부의 균열은 예고편일 뿐일지도 모릅니다.


📌 목차

  1. 정청래의 ‘그 글’… 왜 공유했고 왜 삭제했는가?
  2. 박찬대 vs 정청래, 전당대회의 이면
  3. 친명계의 명확한 선택: 박찬대를 밀었던 이유
  4. 이재명과의 거리감, 지지자들의 불안이 현실로
  5. 커뮤니티 반응: “정청래는 컨트롤이 안 된다”
  6. 내부 권력 판도의 변화: 당 대표의 길 vs 대통령의 길
  7. 단순한 실수인가, 노선 독립의 신호탄인가
  8. 결론: 이제 민주당의 진짜 드라마가 시작된다

1. 정청래의 ‘그 글’… 왜 공유했고 왜 삭제했는가?

2025년 8월,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난 지 불과 며칠.
정청래 신임 당대표가 본인의 정치 노선을 암시하는 듯한 페이스북 게시글을 공유했다가 삭제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정청래를 “고난을 극복한 영웅”으로 찬양하고, 경쟁자였던 박찬대를 “누군가의 명성에 기대 정치한 인물”로 평가절하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즉, 정청래는 독자적 전투로 승리했고, 박찬대는 ‘이재명 라벨’에 기대어 승부하려 했다는 명백한 대비 구도가 존재했죠.

문제는 이 글을 당대표가 직접 공유했다는 것.
민감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단순 실수라 보기엔 무리가 있으며, 결국 파장을 의식해 즉시 삭제했지만, 이미 캡처되어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건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정청래의 정치적 본심이 무심코 드러난 순간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2. 박찬대 vs 정청래, 전당대회의 이면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단순한 인기투표가 아니었습니다.
정청래는 당내 다선 의원이자 강성 팬덤의 지지를 받는 인물,
박찬대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분신’으로 불리는 충실한 친명계 후보였습니다.

박찬대는 공개 지지를 받은 의원만 150명이 넘습니다.
정청래는 상대적으로 조직 기반이 약했지만, 외곽과 팬덤의 결집으로 돌파한 셈이죠.

그런데 전당대회 직후, 정청래가 자신의 ‘서사’를 강조하는 글을 공유하며 승리를 자축했다는 것 자체가, 그 승부의 성격이 무엇이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건 ‘민주당’의 승리가 아니라 정청래 개인의 승리였다는 인식,
그리고 이는 이재명 중심의 원팀 체제와는 충돌하는 서사입니다.

3. 친명계의 명확한 선택: 박찬대를 밀었던 이유

박찬대를 지지했던 인물들 중에는 민주당 원내 지도부, 정책위 간부,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까지 포진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수감 중인 **김용 전 부원장(이재명 최측근)**의 옥중 메시지에는 박찬대에 대한 공개 지지가 담겨 있었죠. 이는 명백한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 표현’으로 해석됐습니다.

즉, 친명계의 기대와 신뢰는 박찬대를 향해 있었고, 정청래는 불확실한 변수였습니다.

이런 정치적 배경 속에서 정청래는 대표로 당선되었고, 그의 첫 SNS 활동이 박찬대를 비하한 게시글 공유라는 점은 친명계의 불신을 자극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4. 이재명과의 거리감, 지지자들의 불안이 현실로

민주당 지지자들, 특히 친이재명 성향이 강한 커뮤니티에서는 정청래에 대한 불신이 이미 확산 중입니다.
DC인사이드 이재명 갤러리, 일부 트위터 계정, 강성 지지 커뮤니티 등에서 쏟아지는 말들:

“정청래는 이재명 말을 안 듣는다.”
“노란봉투법 먼저 처리하랬더니 안 했다.”
“결국 정청래와 김어준은 친문 부활의 트로이목마다.”

이 말들은 단순 비난이 아닙니다.
정청래가 이재명 체제에 충성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정치적 불안감이 지지자들 사이에서 실제로 현실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5. 커뮤니티 반응: “정청래는 컨트롤이 안 된다”

사실 이번 논란은 갑작스러운 돌발행동이 아닙니다.
정청래를 오랫동안 지켜봐온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말 잘하는 정치인”이고, 동시에 “누구의 말도 듣지 않는 정치인”이라는 평가가 따라붙는 인물입니다.

그는 과거부터 이재명 진영 내부에서 컨트롤 불가능한 정치인으로 분류돼왔습니다.
그렇기에 박찬대가 대표 후보로 나왔을 때, 이재명 직계와 다수 의원들이 전폭 지지에 나섰던 것이고요.

이번 ‘페북 셀프 미화 글’은 정청래가 실제로 당 전체의 통합보다 자신의 정치적 메시지를 우선한다는 점을 보여준 상징적인 사례입니다.


6. 내부 권력 판도의 변화: 당 대표의 길 vs 대통령의 길

정청래는 말합니다. “이제 우리는 원팀이다.”
하지만 정치에서 말과 행동이 다르면, 말은 무의미해집니다.

그가 지금 보여주는 일련의 행보는 ‘당 대표’로서의 일관된 리더십보다는
자신만의 정치 서사, 독자적 노선, 향후 대권을 향한 포석으로 읽힐 수밖에 없습니다.

“제2의 이재명이 아니라, 제1의 정청래가 되려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당 안팎에서 나오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만약 그가 이재명과의 노선 충돌을 감수하고 독자 노선을 간다면, 민주당 내부의 분화와 재편은 불가피합니다.

7. 단순한 실수인가, 노선 독립의 신호탄인가

정청래는 해당 글을 곧바로 삭제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은 기억합니다.
많은 이들은 묻습니다.

“당당했다면 왜 지웠을까?”
“자기 정치를 시작할 거라면 왜 말을 아끼는가?”

삭제는 ‘실수’를 인정한 행동이면서 동시에 ‘의도’를 의심케 만드는 부작용을 남깁니다.
정청래가 진심으로 민주당의 ‘원팀 리더’가 되려는 것인지,
아니면 차기 대선이라는 거대한 그림 속에서 독립 노선을 밟으려는 것인지,
이번 사건은 그 시금석이 될 것입니다.


8. 결론: 이제 민주당의 진짜 드라마가 시작된다

정청래 당대표 체제의 민주당.
그 첫 페이지부터 말과 행동의 불일치, 지지자와의 불화, 지도부 내부 균열이라는 강렬한 장면으로 시작했습니다.

물론 정치인에게는 누구나 자신의 서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정당 대표는 ‘자기 정치’ 이전에 ‘조직의 통합과 리더십’을 증명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이제 공은 정청래에게 넘어갔습니다.
그가 앞으로 이재명과 손을 맞잡고 원팀 체제를 공고히 할지,
혹은 민주당 내부에서 새로운 권력 블록을 형성하며 ‘정청래의 길’을 갈지,
그 선택에 따라 민주당의 판도는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 정청래의 그 한 줄 공유는 단순한 클릭이 아닙니다.
그것은 민주당의 권력 중심이 이동하고 있음을 알리는 첫 신호탄일지도 모릅니다.

이 드라마의 본편은 이제부터입니다.
국민은 조용히, 그러나 날카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