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의 말은 곧 그 사람의 인격이자 정치적 태도를 드러냅니다. 그러나 최근 조국혁신당 소속 최강욱 전 의원의 언행은 국민에게 충격과 분노를 안겼습니다. 성비위 사건의 2차 가해 논란에 이어, 보수 성향 유권자들을 “한날 한시에 다 모아 묻어버려야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된다”라는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성과 존중을 지켜야 할 정치인이 오히려 폭력적 전체주의적 언어를 사용한 것입니다.
이제 민주당 내부에서도 최강욱을 감싸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막말이 아니라, 정치인의 기본적 자질과 도덕성을 묻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목차
- 성비위 2차 가해 논란과 최강욱의 몰락
- 충격 발언: “2찍들을 묻어버려야 민주주의 실현”
- 민주주의와 정반대, 전체주의적 언어의 민낯
- 민주당 내부의 반응: 감싸기보다 버리기 수순
- 조국과의 관계, 그러나 외면당한 최강욱
- 정리와 시사점
1. 성비위 2차 가해 논란과 최강욱의 몰락
최강욱 전 의원은 조국혁신당 내 성비위 사건에서 피해자를 향한 2차 가해 발언으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피해자를 보호하기는커녕 모욕적인 태도를 보이며 사건을 희화화했다는 지적입니다. 이미 성비위 자체로도 국민적 실망이 컸던 상황에서, 그를 옹호하거나 책임을 축소하려는 듯한 언행은 정치적 신뢰를 무너뜨렸습니다.
2. 충격 발언: “2찍들을 묻어버려야 민주주의 실현”
논란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최강욱은 나주 북토크 행사장에서 “요즘 2찍이라는 말이 있다. 2번 찍은 사람들을 한날 한시에 다 모아 묻어버리면 민주주의가 완전히 성공한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정치적 반대자를 ‘묻어야 할 존재’로 규정한 이 발언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폭력적 언어입니다. 국민 절반을 적대시하고, 그들을 제거해야 민주주의가 실현된다고 주장하는 것은 정치 이전에 인간적 상식조차 의심케 하는 행태입니다.
3. 민주주의와 정반대, 전체주의적 언어의 민낯
민주주의는 다양한 의견의 공존, 설득과 토론, 타협을 통해 유지됩니다. 그러나 최강욱의 발언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전체주의적 폭력 언어에 가깝습니다. 반대 진영을 설득의 대상이 아니라 ‘매장해야 할 적’으로 규정하는 태도는 민주정치와 양립할 수 없습니다. 결국 그의 언행은 정치인의 자격 이전에 인간적 도덕성과 인성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4. 민주당 내부의 반응: 감싸기보다 버리기 수순
최강욱의 반복된 막말과 논란에 민주당 내부에서도 불편한 기류가 표출되고 있습니다. 이현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발언 내용 자체가 용인하기 어렵다. 당을 난처한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다.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사실상 공개 비판을 했습니다.
정청래 의원 역시 윤리감찰단을 가동시켜 신속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일련의 흐름은 민주당이 최강욱을 감싸기보다 버리기 수순으로 들어갔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5. 조국과의 관계, 그러나 외면당한 최강욱
최강욱은 조국 전 장관과 정치적으로 가까운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안에 대해 조국은 어떠한 옹호 발언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침묵을 유지하며 거리를 두는 모양새입니다. 결국 이번 사건은 최강욱 개인의 정치적 몰락일 뿐 아니라, 조국혁신당과 민주당 전체에도 부담으로 작용하는 자충수가 되었습니다.
6. 정리와 시사점
최강욱 전 의원의 성비위 2차 가해 논란과 “2찍 묻어버리자” 발언은 그가 더 이상 정치권에서 설 자리가 없음을 보여줍니다. 민주주의를 수호해야 할 정치인이 오히려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언어를 사용한다면, 국민이 그를 신뢰할 수 있을 리 없습니다.
민주당도 이제 최강욱을 감싸기보다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고, 절반을 묻어야 한다는 상상을 공공연히 내뱉는 정치인에게 남은 길은 오직 정치적 매장뿐입니다. 진정 매장되어야 할 대상은 국민이 아니라 바로 본인 자신임을 깨달아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