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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레카”의 민낯 ― 최혁진 사태가 보여준 정치의 타락한 본질

by 이슈중 2025.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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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역겨운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국정감사장에서 벌어진 정치인의 일탈이자 국회의 품격 붕괴 사건이었습니다.

무소속 의원 최혁진.
그는 대법원장을 조롱하는 합성사진을 들고 나와 모욕을 퍼붓고,
동료 의원을 향해 노골적인 도발과 비아냥을 일삼았습니다.
정치가 아니라 유튜브식 어그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이것이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른바 ‘좌파 강성 지지층’을 향한 정치적 레카질(어그로 마케팅) 전략이 국회에까지 침투했다는 사실.
정치가 국민을 위한 공론장이 아니라 조회수 경쟁의 싸움터로 전락한 현실,
이것이 바로 오늘 우리가 마주한 국회의 민낯입니다.

📚 목차

  1. 사법부를 조롱한 국감장 ― 대한민국 품격의 붕괴
  2. 최혁진의 ‘레카 정치’, 정치가 아닌 유튜브식 어그로
  3. 반복되는 저급한 퍼포먼스 ― 괴롭히기와 비아냥의 정치
  4. 왜 이런 인물이 배지를 달았는가 ― 비례대표 제도의 맹점
  5. 최혁진의 정치 행적 ― 이념도 일관성도 없는 표류의 역사
  6. ‘레카 정치’의 본질 ― 도파민 중독에 빠진 대중 선동
  7. 결론 ― 국회의원 대신 국민 추첨제라도 도입하자

✍️ 본문

1. 사법부를 조롱한 국감장 ― 대한민국 품격의 붕괴

대한민국 국회의 법사위 국정감사 도중,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대법원장을 증인석에 세워놓고 90분간 이어진 조롱과 트집.
그 중심에 무소속 최혁진 의원이 있었습니다.

그는 대법원장을 향해 일본 황실과 연루되었다는 터무니없는 음모론을 펼치며,
악의적으로 조작된 합성사진까지 들이밀었습니다.
그 사진에는 개와 얼굴을 합성한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었죠.
이건 단순한 정치적 질의가 아니라, 국가 사법부 수장에 대한 모욕이자 폭력이었습니다.

이 장면을 본 국민들은 분노했습니다.
정치적 신념을 떠나, 대한민국의 품격이 무너지는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2. 최혁진의 ‘레카 정치’, 정치가 아닌 유튜브식 어그로

최혁진은 단순히 실수한 게 아닙니다.
그의 행동은 철저한 계산이 깔린 ‘정치형 레카’ 전략이었습니다.
유튜브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 어그로를 끄는 ‘사이버 레카’들의 방식과 똑같습니다.

근거 없는 의혹, 자극적인 언행, 공격적인 발언.
이런 방식으로 강성 지지층을 자극해 ‘사이다 정치인’으로 포장되는 겁니다.
그의 유튜브에는 “핵사이다 최혁진”, “사자후 최혁진” 같은 문구가 걸려 있고,
영상마다 본인의 후원 계좌가 노골적으로 노출됩니다.

결국 그는 극좌 진영의 팬덤 정치를 통해
정당한 정치인이 아닌 **“국회 레카”**로 자리 잡은 셈입니다.

3. 반복되는 저급한 퍼포먼스 ― 괴롭히기와 비아냥의 정치

사법부 모욕 사건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며칠 뒤 그는 나경원 의원의 배우자인 김재호 춘천지법원장을 불러내,
나경원의 가족을 향한 황당한 음모론을 쏟아냈습니다.
“김건희의 모친의 내연남의 연인을 나경원의 언니가 소개했다”는
초등학생도 하지 않을 법한 소설 같은 질문을 국감장에서 한 겁니다.

심지어 국정감사 도중 동료 의원에게 다가가
얼굴을 들이밀고 눈을 부라리며 도발까지 했습니다.
그가 말한 “열심히 경청 중”은, 국민 세금으로 진행되는 희극적인 쇼에 불과했습니다.


4. 왜 이런 인물이 배지를 달았는가 ― 비례대표 제도의 맹점

최혁진은 유권자의 직접 선택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는 비례대표제라는 정치적 ‘뒷문’을 통해 국회에 들어왔습니다.

2024년 총선 당시 민주연합 비례 16번이었던 그는 낙선했지만,
앞선 비례 의원이 사퇴하면서 ‘운 좋게’ 승계로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그런데 더 문제는 그다음입니다.
자신을 국회로 보내준 기본소득당을 거부하고 무소속으로 남은 것.
이른바 **“먹튀 의원”**의 전형이었죠.

비례대표 제도의 본래 취지는 정치적 다양성을 보장하기 위함이지만,
지금은 권력자의 입김과 거래로 만들어진 자리 나눠먹기 구조로 변질되었습니다.

5. 최혁진의 정치 행적 ― 이념도 일관성도 없는 표류의 역사

최혁진의 정치 여정은 혼란 그 자체입니다.
그는 학생운동 시절 PD계열 사회주의 혁명론자였고,
이후 사회당 → 새누리당 → 문재인 정부 → 기본소득당 → 무소속까지
좌우를 오가며 줄타기를 해왔습니다.

이념도, 가치도, 신념도 없습니다.
남는 건 ‘기회’뿐.
그때그때 정치적 유리함에 따라 진영을 갈아탄 인물이
이제는 국회에서 도덕적 우월감을 내세우고 있는 겁니다.


6. ‘레카 정치’의 본질 ― 도파민 중독에 빠진 대중 선동

이런 인물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극성 지지층은 논리보다 자극에 열광합니다.
사실 여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상대 진영을 속 시원하게 때려준다”는 감정적 쾌감,
그게 바로 ‘레카 정치’의 본질입니다.

조회수와 후원금이 권력이 된 시대,
정치인들은 유권자 대신 팬덤을, 진실 대신 자극을 선택합니다.
최혁진은 그 병든 정치 문화의 결정판일 뿐입니다.

7. 결론 ― 국회의원 대신 국민 추첨제라도 도입하자

이런 인물이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면,
정치는 이미 국민의 영역을 벗어난 겁니다.

비례대표제가 권력자들의 ‘밀실 거래 시스템’으로 변질된 지금,
차라리 국민 추첨제로 국회를 구성하자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정치학에서도 존재하는 이 ‘랜덤 의회 제도’는
비록 전문성은 떨어질지 몰라도,
적어도 권력 욕심에 사로잡힌 레카 정치인보다는
훨씬 더 순수하게 나라를 걱정할 수 있을 겁니다.

정치가 조회수의 싸움이 되어버린 지금,
최혁진 사태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의 부패한 거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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